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직장인 듀오백 이지풋 2단 발받침대 솔직후기






저는 목디스크에 허리디스크까지 있는 40대 직장인이에요.

하루에 8시간 넘게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데,

오전까지는 그나마 괜찮다가 점심 지나고 나면

허리가 슬슬 뻣뻣해지기 시작해요.

처음엔 의자가 안 좋아서 그런 줄 알고 의자도 바꿔보고

허리 쿠션도 이것저것 써봤는데

다리 쪽 불편함은 도통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책상 높이 대비 의자를 좀 높게 쓰는 편이라

발이 바닥에 완전히 안 닿는 상태로 계속 앉아 있었던 거예요.





발이 붕 뜬 상태에서 장시간 앉으면 허벅지 뒤쪽이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기울여 앉게 되거든요.







디스크 환자한테 다리 꼬기는 정말 최악의 습관인데,

알면서도 발이 불편하니까 자꾸 그 자세가 나오더라고요.







운동도 매일 하고 영양제도 10알 넘게 챙겨 먹으면서

건강 관리하는 사람이 정작 하루 중

가장 오래 유지하는 앉은 자세가 엉망이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발받침대를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사무실 발받침대 2단"으로 검색하면 진짜 종류가 많아요.

가격대도 2만 원대부터 15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이고요.




처음에 후보에 올렸던 게

시디즈 스테포, 커블 발받침대, 브리즈 발받침대

이렇게 세 개였는데 하나하나 비교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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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스테포는 의자 전문 브랜드답게 디자인도 깔끔하고

패딩 커버가 분리 세탁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근데 가격이 공홈기준 62000원으로 좀 부담이 됐고,

결정적으로 크기가 가로 41cm, 세로 29.5cm라서

발 두 개를 나란히 올리기엔 좁아 보였어요.

제가 발을 모으고 앉는 타입이 아니라

어깨너비로 벌리고 앉는 편이거든요.

발판이 좁으면 결국 불편해서 안 쓰게 될 것 같았어요.




커블 발받침대는 자세교정 의자로

유명한 에이블루에서 나온 제품인데

69,000원이라 세 개 중에서 가장 비쌌어요.

커블체어는 허리 교정 쪽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발받침대 쪽은 아직 후기가 많지 않아서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요.

가격도 가격이고, 7만 원 가까이 주고 발받침대를 사면

아내한테 한 소리 들을 게 뻔했거든요.

브리즈 발받침대는 반대로 가격이

최저가 18,900원으로 착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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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단짜리라 발만 올리는 용도고,

높이 조절도 안 되고,

종아리까지 쭉 뻗어서 올려놓기는 어려운 구조예요.

저처럼 하루 중 자세를 바꿔가면서 앉고 싶은 사람한테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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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듀오백 이지풋 2단 발받침대를 고른 이유는

크기, 가격, 기능 세 가지가 제 상황에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에요.

가로 52cm로 경쟁 제품 중 발판 면적이 가장 넓었고,

2단 구조라 하단에 발을 올리거나 상단에 종아리를 걸칠 수 있어요.

가격은 정가 57,000원대인데 22% 할인 적용해서

45,000원에 구매했고요.

시디즈 스테포 대비 약 2만 원 저렴하면서

발판 면적은 오히려 11cm나 더 넓으니

가성비로 따지면 이쪽이 확실히 낫다고 판단했어요.

듀오백이 의자 전문 브랜드로 30년 넘게

인체공학 제품을 만들어온 회사라는 점도 안심이 됐어요.

발받침대는 구조가 단순한 제품이지만

그래도 내구성이나 설계 면에서

기본기는 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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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매일 사무실에서 써본 기준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가장 먼저 체감한 건 다리 꼬는 습관이 확 줄었다는 거예요.

발을 안정적으로 올려놓을 곳이 있으니까 의식하지 않아도

양발을 나란히 내려놓게 돼요.

디스크 있는 사람이 다리를 꼬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허리 쪽 디스크에 직접적으로 부담이 가거든요.

이거 하나 줄어든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충분히 의미가 있었어요.

2단 구조의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더라고요.

집중해서 업무할 때는 하단 발판에 발바닥을 편하게 올려놓고

바른 자세로 앉고 회의 끝나고 좀 늘어지고 싶을 때는

상단에 종아리를 걸쳐서
다리를 쭉 뻗어요.






하루 종일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보다

이렇게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주는 게

허리 부담을 분산시키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정형외과에서도 장시간 앉을 때는 자세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라고 하잖아요.

발판 면적은 역시 넓은 게 정답이었어요.

가로 52cm라서 발 두 개를 편하게 벌려서 올려도 여유가 있고,

세로 33cm도 발바닥 전체가 안정적으로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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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스테포가 가로 41cm인 걸 생각하면 체감 차이가 꽤 커요.

소재는 플라스틱(PP) 기반인데 무게감이 적당히 있어서

발로 밀어도 잘 안 밀려요.

한 달간 매일 써도

삐걱거림이나 프레임 휘어짐 없이 잘 버텨주고 있고요.

바닥 접촉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타일 바닥인 사무실에서도 밀림 없이 쓸 수 있었어요.

하지만 단점도 솔직히 말씀드려야죠.

첫 번째, 높이 조절이 1단 아니면 2단, 딱 두 가지만 가능해요.

제가 비교했던

로우모 더블스텝 같은 프리미엄 제품은

나사 구멍 위치를 바꿔서 높이와 각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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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로우모는 16만 원대라 가격 자체가 다른 급이긴 한데,

45,000원짜리에서 높이 미세조절까지 바라는 건 좀 욕심이긴 해요.

저는 2단 높이가 딱 맞았지만,

키가 160cm 이하이거나 책상 높이가 낮은 분이라면

사전에 높이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하단 기준 약 12cm, 상단 기준 약 23.5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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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발판 표면이 플라스틱 그대로라 쿠션감이 없어요.

시디즈 스테포 패딩형은 패브릭 커버가 씌워져 있어서

맨발로 올려도 부드럽고 겨울에도 차갑지 않거든요.

듀오백 이지풋은 별도 커버가 옵션으로 있긴 한데,

기본 구성에는 포함이 안 돼요.

저는 사무실에서 항상 실내용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맨발파라면 이 부분은 아쉬울 수 있어요.




시디즈 스테포(출처 - 시디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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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색상 선택지가 딥그레이와 라이트그린 두 가지뿐이에요.

사무실용으로는 딥그레이가 무난하긴 한데,

화이트나 베이지 같은 밝은 색상이 없어서

책상 컬러에 맞추고 싶은 분한테는 아쉬울 수 있어요.

그래도 두 번째, 세 번째 단점은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발판 넓이와 2단 구조의 활용도가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았어요.

사용 전에는 오후만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린 느낌이 자주 왔었어요.

특히 3시~4시쯤 되면 허리가 뻣뻣해지면서

자꾸 일어나고 싶어지고,






다리를 꼬거나

의자 위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되어 있었거든요.

발받침대를 쓰기 시작한 첫 주는

솔직히 발을 올려놓는 것 자체가 어색했어요.

원래 없던 게 생기니까 다리 위치를 어디에 둬야 할지

자꾸 신경 쓰이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 발받침대를 발로 밀어놓고

바닥에 발을 내려놓는 적도 있었어요.

근데 일주일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졌고,

2주차부터 슬슬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우선 오후에 다리 저린 게 확실히 줄었어요.









예전에는 3시쯤 되면 발이 저려서 일어나서

한 바퀴 돌고 와야 했는데,

발받침대 쓰고 나서는 그 빈도가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퇴근할 때 종아리 뻐근함도 덜했고,

양말 자국이 이전보다 옅어진 것도 체감됐어요.

그리고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다리 꼬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

예전에는 다리 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5분만 지나면 꼬고 있었는데,

발을 올려놓을 곳이 있으니까

구태여 다리를 꼴 이유가 없어지더라고요. 이게 제일 큰 변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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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인 지금은 솔직히 이거 없으면 불편해요.

지난주에 외부 미팅 가서 2시간 앉아 있었는데,

발받침대 없는 자리에서

다리를 어디 둘지 모르겠는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아 역시 다르구나" 하는 걸 바로 체감했어요.

물론 발받침대 하나로 디스크가 낫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건 꾸준한 운동과 치료가 답이고요.

다만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자세가 좀 더 안정되고,

하체에 집중된 체압이 분산되는 느낌은 분명히 있었어요.





개인차가 있으며 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컨디션 안 좋은 날은 여전히 허리가 뻐근하긴 해요.






발받침대가 만능은 아닌데,

최소한 다리 꼬는 습관이 줄고 앉은 자세가 안정되니까

나빠지는 속도를 늦춰주는 느낌이랄까요.

전에 써본 브리즈 발받침대(1단, 20,900원)와 비교하면,







1단은 발만 올리는 게 전부라 종아리 받침이 안 되고

자세 변화를 주기도 어려웠어요.

2단은 확실히 활용 범위가 넓고,

장시간 사용할 때 편안함의 차이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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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이런 분들한테 추천드려요.

저처럼 디스크가 있으면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분,

의자를 높게 써서 발이 바닥에 완전히 안 닿는 분,

다리 꼬는 습관을 고치고 싶은 분,

가성비 좋은 2단 발받침대를 찾는 분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실 만해요.



특히 발판 폭이 넓은 제품을 원하는 분한테는

52cm 폭의 듀오백 이지풋이

이 가격대에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더라고요.

반대로, 발판 높이를 여러 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싶은 분이나

맨발로 쓸 때 쿠션감이 꼭 필요한 분이라면

시디즈 스테포 패딩형(64,000원)이나

가격대가 좀 더 높은 로우모 쪽을

함께 비교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디즈 스테포는 패딩 커버가 분리 세탁 가능하고

색상도 4가지라 선택지가 더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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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발판 폭이 41cm로 듀오백(52cm) 대비 11cm 좁고,

가격도 2만 원 정도 더 비싸요.

가격을 좀 더 아끼고 싶다면 브리즈 발받침대(20,900원)도 있는데,

1단이라 높이 조절이 안 되고

종아리 받침이 불가능한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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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넓은 발판 면적과 2단 활용도,

그리고 4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결정적이었어요.

한 달 써본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집에서 쓸 것도 하나 더 살까 고민 중이에요.

재구매 의향은 충분히 있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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